코스피 7,648.09 마감 연일 하락세

코스피가 7,648.09로 연일 하락한 가운데,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약 97조 원을 순매도하며 시장 부담을 키웠다.
코스피가 7,648.09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커진 가운데, 최근 3개월 기준 외국인 순매도 흐름도 시장 부담으로 작용했다.
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5.32포인트 내린 7,648.09에 장을 마쳤다. 등락률은 -7.89%다. 전날에도 코스피는 8,303.41로 마감하며 2.04%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286,000원으로 9.06%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2,187,000원으로 14.57% 내렸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13.20%, 12.65%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최근 3개월 기준 외국인은 97조 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은 73조 원, 금융투자는 35조 원 순매수했다. 보험, 투신, 은행, 연기금 등은 순매도 흐름을 보였다.
일부 종목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2%,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72% 올랐다. 그러나 반도체와 전기·전자 대형주의 하락 폭이 커 지수 전반의 약세를 막기에는 제한적이었다.
이번 하락은 대형 기술주 조정과 외국인 매도세가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향후 코스피 흐름은 반도체주 반등 여부와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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