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군용기 추락…탑승자 32명 사망
나이지리아 남서부 온도주에서 공군 소속 ATR-42 항공기가 추락해 승무원 7명을 포함한 탑승자 3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수색·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남서부 온도주에서 5일 현지시간 공군 소속 군용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32명이 모두 숨졌다. 사망자에는 승무원 7명과 탑승객 25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는 남부 에도주에서 경제 중심지 라고스로 향하던 중 오전 9시께 온도주 이그보코다 지역에 추락했다. 나이지리아 공군은 사고 기종이 쌍발 터보프롭 항공기인 ATR-42라고 밝혔다.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희생자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군과 관계 당국은 추락 지점에서 수색과 수습 작업을 벌였다.
사고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기체 상태와 운항 기록, 당시 기상, 조종실 통신 등 조사 자료가 공개되기 전까지 특정 원인을 추정해서는 안 된다.
조사의 핵심은 비행자료와 정비 기록을 확보하고 사고 전 운항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있다. 나이지리아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와 희생자 신원 확인, 유가족 지원 조치가 추가로 발표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RELATED
함께 보면 좋은 글
트럼프, 다음 달 아시아 방문 중 김정은 회동 가능성 시사
2026-10-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아시아 방문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다만 회동 일정이나 장소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민간 CCTV·웹캠 해킹, 전장 정보 수집 도구로 확산
2026-10-12
인터넷에 연결된 민간 CCTV와 웹캠이 해킹돼 군사 동향 감시와 공격 목표 탐색에 활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약한 비밀번호와 부족한 보안 업데이트가 민간 장비를 전장 정보망으로 바꾸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젤렌스키에 ‘새 대통령’ 거론…미·우크라 갈등 격화
2026-10-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 거래를 비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새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대통령 선택은 자국민의 권리라며 맞섰습니다.
파나마 남부 규모 7.7 강진…규모 6.6 여진도
2026-10-10
파나마 남부에서 한국시간 10일 오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약 2시간 30분 뒤 규모 6.6의 강한 여진도 이어졌으며, 중남미 태평양 연안 여러 나라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