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소네트 5.5 공개…출력 속도 30% 이상 개선

앤트로픽이 28일 현지시간 클로드 소네트 5.5를 공개하고 이전 소네트 5보다 출력 속도와 작업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새 모델은 주요 클라우드와 개발자 플랫폼에 공급되며,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의 비용·속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28일 현지시간 클로드 소네트 5.5를 공개했다. 회사는 새 모델이 소네트 5보다 출력 생성 속도가 30% 이상 빨라졌고, 대부분의 작업에서 비용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소네트 5.5가 코드베이스를 빠르게 이해하고 도구 호출을 묶어서 수행해 작업 단계를 줄였다고 밝혔다. 다만 성능과 비용 수치는 회사가 공개한 평가와 초기 사용 사례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효과는 업무 유형과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개 가격은 100만 토큰 기준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이며 캐시 읽기 0.20달러, 캐시 쓰기 2.50달러다. 앤트로픽은 모델이 작업당 사용하는 토큰 수를 줄여 같은 단가에서도 전체 실행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새 모델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플랫폼과 아마존웹서비스,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깃허브도 코파일럿에 소네트 5.5를 제공한다고 밝혀 개발도구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배포가 동시에 시작됐다.
이번 출시는 고성능 모델뿐 아니라 반복적인 기업 실무에 적합한 속도와 비용을 둘러싼 경쟁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 이용자는 벤치마크 외에도 데이터 보관 설정, 도구 사용 안정성, 실제 업무당 비용을 자체 검증한 뒤 도입 범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
RELATED
함께 보면 좋은 글
트럼프, 다음 달 아시아 방문 중 김정은 회동 가능성 시사
2026-10-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아시아 방문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다만 회동 일정이나 장소 등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민간 CCTV·웹캠 해킹, 전장 정보 수집 도구로 확산
2026-10-12
인터넷에 연결된 민간 CCTV와 웹캠이 해킹돼 군사 동향 감시와 공격 목표 탐색에 활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약한 비밀번호와 부족한 보안 업데이트가 민간 장비를 전장 정보망으로 바꾸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젤렌스키에 ‘새 대통령’ 거론…미·우크라 갈등 격화
2026-10-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 거래를 비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새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대통령 선택은 자국민의 권리라며 맞섰습니다.
파나마 남부 규모 7.7 강진…규모 6.6 여진도
2026-10-10
파나마 남부에서 한국시간 10일 오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약 2시간 30분 뒤 규모 6.6의 강한 여진도 이어졌으며, 중남미 태평양 연안 여러 나라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