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2000km 밖 러시아 석유공장 드론 타격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서시베리아 석유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2000km 밖 러시아 석유공장 타격…신형 장거리 드론 투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4년 4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서시베리아 지역의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신형 드론으로 러시아 서시베리아에 있는 석유공장을 타격했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은 우크라이나에서 2000km 이상 떨어진 곳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이번에 사용된 드론은 우크라이나 기업이 제작했으며, 최대 3000km까지 비행해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깊숙한 지역까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격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러시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양측의 공격 범위가 확대되면서, 에너지 시설과 후방 거점을 둘러싼 충돌도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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