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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암센터 주요 암 수술 4년 새 28% 감소

더로직 전문 기자·
지역암센터 주요 암 수술 4년 새 28% 감소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전국 13개 지역암센터의 주요 암 수술 건수가 2021년 1만9566건에서 2025년 1만4078건으로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할 지역 환자의 지역암센터 이용 비율도 18.3%에서 15.7%로 낮아졌습니다.

전국 13개 지역암센터의 주요 암 수술 건수가 최근 4년 동안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술 건수는 2021년 1만9566건에서 2025년 1만4078건으로 줄었다.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주요 암 수술 환자가 해당 지역암센터를 이용한 비율도 같은 기간 18.3%에서 15.7%로 낮아졌다. 지역 암 치료의 거점으로 지정된 기관이 지역 환자의 수요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암센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암 의료 격차를 줄이고 예방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역 단위 체계를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정부는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에서 시설과 장비 지원, 전문인력 교육, 국립암센터와의 연구 협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술 건수와 이용률 감소의 원인은 기관별 인력과 장비, 암종별 치료 여건, 환자의 수도권 선호 등 여러 요소를 함께 살펴야 한다. 단순한 수치 감소만으로 개별 센터의 진료 수준이나 환자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

정책 점검에서는 센터별 전문의와 수술실 운영 현황, 암종별 환자 이동, 치료 대기기간과 생존율 같은 지표를 함께 공개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시설·장비 보강 계획이 실제 지역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이용률 개선으로 연결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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