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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도 버티는 국방기술, 소방관 방화복에 들어간다

더로직 전문 기자·
800도 버티는 국방기술, 소방관 방화복에 들어간다
소방청 전경. 출처 = 소방청

국방 분야의 초고온 소재기술이 차세대 방화복과 소방로봇 개발에 활용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7월 13일 국립소방연구원과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관련 특허 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BNNT는 800°C 이상의 고온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가볍고 강도가 높아 극한 환경용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이전되는 특허는 고순도 BNNT 정제방법 등 양산 공정 관련 기술이다.

국립소방연구원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내열성과 경량성을 높인 차세대 방화복을 개발할 계획이다. 초고온 화재현장에서 소방로봇의 손상을 막는 열방호 외장재 연구도 추진한다.

이번 기술이전은 국방 원천기술을 소방 현장에 적용하는 민·군 협력 사례다. 향후 연구개발 성과가 민간 소방장비 상품화로 이어질지가 주요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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