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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속보] 백악관 인근 총격 발생... 트럼프 안전 우려 확산

더로직 전문 기자·
[속보] 백악관 인근 총격 발생... 트럼프 안전 우려 확산

백악관 인근 총격으로 용의자가 사망하고 행인이 부상한 가운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경호 불안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23일 저녁 총격이 발생해 백악관이 한때 봉쇄됐다. 미 비밀경호국은 용의자가 경호 인력을 향해 발포했고, 경호 인력이 대응 사격을 해 용의자가 병원 이송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현지시간 2026년 5월 23일 오후,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NW 일대에서 발생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인 표적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쟁점은 백악관 경계 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의 경위와 민간인 피해 발생 원인이다. 비밀경호국은 용의자가 백악관 외곽 경호 지점에서 경호 인력에게 총격을 가했고, 경호 인력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경호 인력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행인 1명이 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상이 누구의 총격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백악관 출입이 통제됐고, 기자들은 대피 지시를 받았다. 백악관 주변 도로도 봉쇄됐다. 워싱턴 D.C. 경찰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라고 안내했으며, FBI는 비밀경호국의 현장 대응과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의 신원, 범행 동기, 사전 위협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 법 집행 관계자는 용의자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고, 과거 백악관 주변 접근 제한 명령을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판단은 공식 수사 결과를 통해 확인돼야 한다.

이번 사건은 최근 백악관과 대통령 경호를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원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2명이 총격을 당한 사건이 있었고, 지난 4월 25일에는 백악관 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당국이 보는 암살 시도 사건도 있었다.

이번 사안의 의미는 백악관 외곽 경호 체계가 실제 총격 상황에서 즉각 가동됐다는 점이다. 다만 용의자의 동기, 행인 부상 경위,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사건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종 평가는 비밀경호국과 FBI의 수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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