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돌봄 공백 커지자 정부, 주민 주도 서비스 모델 추진

농식품부가 농촌의 돌봄·교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조직 육성과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돌봄과 교육 등 생활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7월 15일 오송 오스코에서 제2차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사회연대경제 전문가와 사회적기업, 농촌 현장 조직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연대경제는 주민과 지역 조직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활동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시장만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농촌의 돌봄·교육·생활서비스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농촌 공동체 회복과 사회연대경제 조직 육성 사례, 정부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서비스 수요가 적은 농촌에서도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수익구조와 정부의 단계별 지원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등 주요 정책과 결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사회적기업 전환을 희망하는 공동체와 사회적 농장 등을 위한 상담도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주민 주도로 농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라는 의미가 있다. 다만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어떻게 마련할지는 향후 과제로 남는다.
RELATED
함께 보면 좋은 글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0.4% 내리고 다우 0.4% 상승
2026-10-13
뉴욕증시가 12일 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4%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0.4% 상승했으며, 시장은 유가와 반도체주 흐름, 기업 실적과 물가지표를 주시했습니다.
[속보] 신한금융, 롯데손보 지분 77.04% 6,933억원에 인수
2026-10-13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6,933억3,863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거래 종결은 관계 당국 승인 등 선행조건 충족 뒤 이뤄지며 최종 인수금액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AI 전력수요 검증 쟁점…원전 확대 논의와 맞물려
2026-10-12
반도체 공장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을 두고 산정 근거를 더 엄밀히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추가 원전과 송전망 건설 논의에 앞서 국내 실제 가동 규모와 입지별 수요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 K-조선 AI 전환에 1.4조원 투입…3대 거점 육성
2026-10-12
정부와 조선업계가 2030년까지 1조4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목포·영암, 거제·부산, 군산의 조선 제조공정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환합니다. 2035년 완전자율운항선박 운항과 글로벌 수주 1위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